토마스 슐츠는 독일 대표 시사지 《슈피겔》(Der Spiegel)의 실리콘 밸리 지사의 편집장이자 미국수석특파원이다. 그는 2001년 《슈피겔》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하였고, 2008년부터 경제부 미국특파원으로 활동했다. 2012년부터는 샌프란시스코로 거점을 옮겨 컴퓨터공학과 생명공학 기술을 비롯, 첨단기술 발전과 디지털 혁명이 사회, 정치, 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취재활동을 해오고 있다. 꾸준히 경제와 인터넷, 기술 산업에 관한 주제로 글을 써왔던 슐츠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르포와 보도에 수여하는 헨리난넨(Henri Nannen)상, 최고의 전문기자에게 주는 홀츠브링크(Holtzbrinck)상 경제부문과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저서 《구글의 미래》는 구글을 가장 밀접한 거리에서 관찰한 기록이다. 구글 내부에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토마스 슐츠가 구글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지에 대해 수많은 구글 경영진 및 관계자와 실리콘밸리의 리더들을 인터뷰한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