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싱크탱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공동설립자 겸 대표이다. 지난 20년간 밀레니엄 프로젝트팀과 함께 미래보고서를 해마다 내고 있다. 1988년부터 2007년까지는 워싱턴 DC 소재 UN대학에서 일했다. 글렌은 40년 이상 미래학을 연구하며, 과학기술정책, 환경, 경제, 교육, 국방,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정부 부처와 대학, 국제기구 등 여러 기관에서 주최하는 국제회의에 활발히 참석했다. 글렌은 미국 평화봉사단에서 나병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1974년 언론매체 ‘새터데이 리뷰’에 의해 ‘미국의 뛰어난 리더’로 선정됐다. 글렌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뉴욕타임즈 등 주요 언론에 100편 이상의 미래와 관련된 기고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