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킴은 현재 구글 스타트업 (Google for Startups)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자 구글 캠퍼스 서울 총괄이다. 구글 스타트업은 창업가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자원을 지원해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육성시키고 있다. 구글 캠퍼스 서울은 2015년 전 세계에서 세 번째이자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관됐으며, 1:1 멘토링 교육, 교환 프로그램, 캠퍼스 EDU Workshop, 그리고 부모 창업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Campus for Moms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앱 · 게임 개발사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창구 커뮤니티 밋업'을 2019년에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마이크 킴은 구글 이전에 게임사인 징가 (Zynga)의 마케팅 매니저로 사업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구직사이트인 몬스터 (Monster), 세계 최대 네트워크 플랫폼인 링크드인 (LinkedIn)에서 근무했다. 그리고 ㈜우아한형제들의 플랫폼이었던 배달의 민족에서 사업개발 책임 (Senior Director of Corporate Development)을 역임한 뒤 2016년부터 구글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또한 2015년에는 한국의 노인빈곤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한 청년 자선 단체, 코리아레거시커미티 (Korea Legacy Committee)를 설립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