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번스는 모빌리티 분야의 대표적인 석학이자 기업가이다.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GM)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며 연구 개발 및 전략 기획 부문 부사장을 역임하며 GM의 첨단 기술, 혁신 프로그램, 기업 전략을 총괄했다. 특히 커넥티드 카, 연료전지, 바이오 연료 등을 기반으로 하는 대체 추진 시스템을 사용한 자동차, 자율주행 전기 콘셉트 카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며 GM의 기술혁신을 주도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구글 웨이모(Waymo)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기여했다.
미시간대학교 공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2011년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리더십 및 기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미국 국립 공학 아카데미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국내에는 그의 저서 <오토노미 제2의 이동 혁명 : 인간 없는 자동차가 가져올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출간되었다. 모빌리티의 혁신, 운송 에너지의 다양화, 전기차, 커넥티드 카, 연료 전지, 바이오 연료, 첨단 배터리, 자율주행차, 에너지 시스템 등에 관한 강연과 기조 연설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