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파 굴라티는 자율주행 차량 및 자율주행 로봇 분야의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세계적인 전문가이다.
현재 구글 웨이모(Waymo)에서 자율주행차량 운영에서 다가오는 차량 뿐만 아니라 자전거 운전자, 보행자와 같은 다른 사용자의 미래 행동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행동예측팀의 부문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의 <뇌>를 구성하는 핵심 기술로, 이 분야에서는 웨이모의 개발 모델이 가장 선두적이다.
이전에는 애플(Apple)의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 <타이탄> 추진을 위한 자율 시스템 엔지니어팀을 이끌었으며,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보쉬에서 사용자 경험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차용 모션 플래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자율주행 배송 로봇 모빌리티 개발 스타트업이자 유니콘기업 누로(Nuro)에서 플래닝·예측·제어팀의 부문장을 역임하며 자율 배송 로봇을 위한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경력 초기에는 나사(NASA, 미국항공우주국)의 펀딩 프로젝트, 목성 위성 탐사용 자율주행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기계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