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용크는 국제기조연사이자 글로벌 미래학자,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새로운 기술과 미래 트렌드가 기업·산업·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탐구해온 인물이다. 전략적 미래예측(Strategic Foresight), 컴퓨터공학, 미디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30여 년간 글로벌 기업과 정부, 국제기구를 자문해 왔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이 시장과 문화, 그리고 인간의 삶을 어떻게 재편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 왔다.
시애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는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삼성(Samsung), 제록스(Xerox) 등 글로벌 포춘 500 기업은 물론, TIAA,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 다양한 산업협회, 그리고 UNDP, NATO, 각국 교육청 등 주요 공공·국제기구와 협력해 왔다. 복잡한 기술적 개념을 배경지식이 없는 청중에게도 명확하게 풀어내는 능력으로 특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리차드 용크는 인공지능, 바이오테크 및 유전공학, 디지털 헬스, 로봇공학, 감정 AI, 미래 혁신 등 폭넓은 분야의 기술 발전을 분석하며, 이러한 변화가 사회적 구조와 산업 패러다임을 어떻게 재정의하는지 설명해 왔다. 그는 기술 변화의 기회와 위험요소를 균형 있게 제시하며, 조직과 리더들이 ‘선호하는 미래(Preferred Future)’를 설계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는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신 저서 《Mindstock》은 현재 진행 중인 기술적·사회적·정치적 흐름을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를 그려내는 테크노 스릴러로, 새로운 기술 환경에서 인간이 마주할 수 있는 가능성과 위험을 흥미롭게 탐구한다. 논픽션 저서 《Future Minds》에서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기원과 미래를 분석하며, AI 시대 인간 지능의 가치와 역할을 조망한다. 2017년 출간된 《Heart of the Machine》은 컴퓨터와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읽고 해석하며 영향까지 미칠 수 있는 기술의 미래를 다룬 선구적인 책으로, 현재 다수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대학 강의에서 필독서로 사용되고 있다.
리차드 용크는 기술 전문 매체 GeekWire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며, 인공지능과 신기술 트렌드를 꾸준히 분석·전달하고 있다. 그의 연구와 견해는 The New York Times, Wall Street Journal, Scientific American, Forbes, Wired, Fast Company, BBC News 등 주요 글로벌 언론에 다수 인용되었다.
그는 전문미래학자협회(Association of Professional Futurists)와 전국과학저술가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Science Writers)의 회원이며 TED 연사이기도 하다. 리차드 용크는 미래 준비는 특정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실천적 도구라고 믿으며, 미래사고(Futures Thinking)와 과학적 사고력의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