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먼 초두리 박사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접점에서 책임 있는 기술 발전을 선도해 온 세계적인 AI 윤리 전문가이다. 그녀는 알고리즘 윤리의 응용 연구를 개척해왔으며, 윤리적·설명 가능·투명한 AI를 구축하기 위한 사회기술적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또한 《애틀랜틱(The Atlantic)》, 《포브스(Forbes)》,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Sloan Management Review)》,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 《벤처비트(VentureBeat)》 등 주요 글로벌 매체에 기고하며 책임 있는 기술에 대한 담론을 이끌고 있다.
현재 그녀는 휴메인 인텔리전스(Humane Intelligence)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며, 생성형 AI의 편향·안전성·투명성을 평가하기 위한 오픈·커뮤니티 기반 평가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이 비영리 조직은 글로벌 AI 평가 접근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한다.
또한 루먼 초두리는 뉴욕시 AI 거버넌스 및 전략위원회(AI Steering Committee) 위원으로서, 도시 차원의 공공 AI 전략, 윤리 기준, 위험 관리 정책 등을 심의하고 수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뉴욕시가 공공부문에서 AI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도입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공적 직책이다.
그녀는 타임지(Time Magazine)가 선정한 ‘AI 분야 100대 인물’,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AI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5인’에 포함된 바 있으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What’s Next? The Future with Bill Gates”에 AI 전문가로 출연했다. 또한 미국 국무부로부터 최초의 ‘미국 인공지능 과학 특사(United States Science Envoy for Artificial Intelligence)’로 임명되며 책임 있는 AI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