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리프킨은 지난 30년 동안 19권의 저서를 통해 시대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한 사상가이자 문명비평가, 사회운동가로 유명하다. 그는 워싱턴에 경제동향연구재단(FOET)을 설립하고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미국 및 국제적 공공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치며 활발한 계몽운동과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러미 리프킨은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넘나들며 에너지, 환경, 지속가능성을 연구과제로 삼고 자본주의 체제 및 인간의 생활방식, 현대 과학기술의 폐해 등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전 세계 지도층 인사들과 정부 관료들의 자문역을 맡고 있다. 제레미 리프킨의 저서 중 특히 "엔트로피", "노동의 종말" 시리즈는 한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