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템플턴은 자율주행차 개발 전문가이자 선두주자이다. 또 실리콘밸리의 싱크탱크인 싱귤래리티 대학교의 창립 멤버이자 교수이다. 템플턴은 구글 자율자동차 프로젝트를 이끌어간 구글의 혁신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그가 추진한 구글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구글 자율주행차는 운전자 없이 움직이는 이동수단이라는 개념을 넘어 자동차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교통사고 예방, 운전시간의 자유로운 활용, 탄소배출 감축, 자동차 공유 시스템 도입 등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를 탄생시키고 상업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템플턴은 인터넷 언론의 창시자로 불리며 지난 1989년 세계 최초의 인터넷 신문 겸 통신사인 클라리넷을 창설했다. 전자 프론티어 재단(EFF) 이사장으로 인터넷상의 언론의 자유, 개인정보보호, 혁신 소비자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 왔다. 구글의 혁신, 실리콘밸리 혁신에서의 브래드 템플턴의 영향력은 상당하며 그의 선구적 정신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자동차 OEM, 로봇 자동차, 센서, 배달로봇,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 및 플라잉카 분야 기업의 고문 및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AR/VR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